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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사우디 석유량 40% 과장됐다” 위키리크스, 美외교전문 공개 “사우디 석유량 40% 과장됐다” 위키리크스, 美외교전문 공개 ㆍ“3000억배럴 부풀려져” 국영 석유사 책임자 주장 사실 땐 ‘석유 파동’ 재연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매장량이 40%가량 과장된 것이라는 내용의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을 내부고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했다. 매장량이 과장됐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제적인 석유파동이 재연될 우려가 제기된다. 위키리크스가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한 전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밝힌 원유 매장량 9000억배럴 가운데 40%가량인 3000억배럴이 부풀려진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람코가 발표한 9000억배럴은 향후 기술개발을 감안해 추가로 채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 매장량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제 확인된 .. 더보기
위키리크스 관련 2인의 수난 지난해 위키리크스 폭로 일지네요. 위키리크스 창립멤버 미국인, 공항에서 집중 수색 당해 미국 법무부가 트위터에 정보 공개를 요구했던 내부고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 관련자 5명 중 유일한 미국인인 제이콥 아펠바움이 시애틀 공항 세관국경보호국(CBP)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는 등 당국의 집중견제를 받고 있다. 15일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이슬란드에서 시애틀 타코마 공항으로 입국하던 아펠바움은 CBP가 약 30분 동안 시애틀 방문 목적에 대한 질문에 답할 것과 소지품 수색 요구를 받았다. 아펠바움은 ABC 인터뷰에서 세관과 이민국 측이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을 때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동의 없이 수색을 당했으며 변호사를 불러달라는 요구도 무시당했다고 주장했.. 더보기
“어산지는 언론인 美 간첩법 대상 안돼” 지지자들 항의 집회 위키리크스 지지자들이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영국대사관 앞에서 해커들의 모임인 ‘어노니머스’의 가면을 쓰고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석방하라는 내용의 그림을 든 채 집회를 벌이고 있다. 마드리드 | 로이터연합뉴스 “어산지는 언론인 美 간첩법 대상 안돼” 지지자들 항의 집회 미국이 내부고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어산지의 변호사인 제니퍼 로빈슨은 미국 정부가 어산지를 기소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슨은 “여러 명의 미국 변호사들로부터 (미국이) 이미 기소를 했거나, 진행 중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로빈슨은 “어산지에 대한 간첩법 적용은 (미국)헌법에 위반되는 것.. 더보기
“위키리크스가 국가 안보 해친 적 없다” “진실에 재갈 물리기”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의 지지자가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 앞에서 입에 재갈을 문 채 어산지의 체포, 구금에 항의하고 있다. 양손에는 “진실에 재갈 물리기” “미국이 짖으니, 스웨덴은 꼬리를 흔드는구나”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있다. 런던 | AP연합뉴스 “위키리크스가 국가 안보 해친 적 없다” ㆍ어산지 체포 이후 ㆍ英 법원, 첫 심리에서 보석 신청 기각 ㆍ‘스웨덴 송환’ 항소 준비… 후임 거론도 영국 경찰에 체포된 비리폭로 전문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는 구금상태에서 수개월간 법정투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산지 체포 이후에도 위키리크스의 문건 폭로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민스터.. 더보기
수배자 어산지 ‘그림자 생활’ 수배자 어산지 ‘그림자 생활’ ㆍ英 비자 만료 후 행선지 주목 ㆍ카드 사용·호텔 숙박 안해 ㆍ머리 염색 등 변장 추측도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머리를 염색해 변장을 하고 호텔에는 묵지 않는다.’ 내부고발 전문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 공개가 파장을 일으키면서 위키리크스 창립자인 줄리안 어산지(39)의 도피생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어산지는 지난 3개월 동안 영국에 체류하고 있었지만 현재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런던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어산지 측근의 말을 인용해 어산지가 ‘런던의 비밀장소에서 25만건의 미국 외교문서 공개를 지휘하고 있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