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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원전은 이미 ‘지는 에너지’… 미국 월드워치硏 보고서 원전은 이미 ‘지는 에너지’… 미국 월드워치硏 보고서 ㆍ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사상 첫 추월당해 ㆍ원전 신설도 80년대부터 감소… 경제성도 뒤져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량을 넘어섰다. 이미 1980년대부터 침체되기 시작한 원자력발전 산업이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퇴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미국의 월드워치연구소가 26일 공식발표를 앞두고 지난 14일 미리 공개한 ‘세계원자력산업 현황 보고서 2010, 후쿠시마 이후 세계의 원자력’ 초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모두 381GW(기가와트)로 원자력 발전량 375GW보다 6GW가량 많았다. 보고서는 “원자력발전은 안전규제가 엄격해지고 건설비용이 증가하면서 지난 80년대부터 침.. 더보기
베트남 고아 출신 뢰슬러 독일 부총리 유력 베트남 고아 출신 뢰슬러 독일 부총리 유력 ㆍ집권 연정 자유민주당 당수 확정적 생후 9개월 때 독일로 입양됐던 베트남 고아가 독일 집권 연정을 구성하는 소수 정당인 자유민주당(FDP)의 당수로 사실상 확정됐다. 현재 보건부 장관을 맡고 있는 필립 뢰슬러(38)가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 전당대회에서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의 뒤를 이어 FDP 당수를 맡게 될 것이라고 5일 dpa통신이 FD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뢰슬러 장관이 당수로 확정되면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이 겸직하고 있는 부총리직도 이어받게 돼 독일 사상 첫 외국계 부총리가 될 전망이다. 뢰슬러는 2009년 총선 당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련(CDU)과 기사련(CSU)의 연합과 FDP 사이 중도 우파 연정이 구성되면서 16명의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