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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해 아마존 열대우림 벌목 급증 … 브라질은 보호법도 완화 태세 올해 아마존 열대우림 벌목 급증 … 브라질은 보호법도 완화 태세 ㆍ환경단체, 내달 법 통과 땐 한반도의 4배 파괴 ‘대재앙’ 브라질에서 아마존 열대우림보호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개정안대로 법이 바뀔 경우 지난 50년 동안 파괴된 열대우림보다 더 넓은 면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정치인들은 개발 논리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지난 5월25일 브라질 하원은 보호법 개정안을 찬성 410표, 반대 63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현행법이 모든 토지소유자가 열대우림 면적의 80%를 보존해야 한다는 규정을 완화해 400㏊ 이상 소유자는 50%만 보존하면 되도록 하고 있다. 또 400㏊ 미만 소유자는 소규모 삼림 소유자로 분류해 의무 보존 비율을 적용하지 않기로 .. 더보기
집시 장기 싸게 사서 이스라엘인에 비싸게 판 남아공 병원들 지면 관계상 기사로는 못 나가지만 소개할 만한 내용인 것 같아서 블로그에나마 올립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병원들이 가난한 집시나 브라질인들에게 신장을 사서 이스라엘인들에게 불법 이식수술을 하다 적발됐다네요.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이 병원들은 집시, 브라질인 등에게서 6000달러 정도에 신장을 사서 이스라엘인들에게 2만달러 정도에 팔았다고 합니다. 2001년에서 2003년 사이에만 109건의 불법 수술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네요. 신장 이식 수술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다 보니 국제적인 암시장이 이뤄지는 셈이지요. WHO에 따르면 이식 장기 부족은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아래는 알 자지라 영문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S Africans charged in 'organ trade.. 더보기
南,‘인민 루니’ 정대세에 반했다 2010.6.17. ‘한국 국적에 북한팀’ 관심… 솔직한 발언·인간미 ‘감동’ ㆍ영어·포르투갈어 등 유창… ‘정의 눈물’ 인터넷 도배 북한 월드컵 대표팀에서 ‘인민 루니’로 불리는 정대세(26·가와사키 프론탈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터넷 포털에서는 ‘정대세 눈물’이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트위터에는 정대세에 대한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발언들과 인간적인 모습들이 만들어낸 ‘정대세 신드롬’인 셈이다. 북한 정대세가 16일 브라질전을 마친 뒤 브라질 축구스타 카카와 악수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16일 새벽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 시작 전 정대세가 흐느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북한 국가가 울려퍼지는 중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