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아마르 카다피

‘시리아 군사개입’ 손사래치는 미국, 왜 꺼리나 ‘시리아 군사개입’ 손사래치는 미국, 왜 꺼리나 ㆍ① 아랍연맹의 지지 얻기 힘들어 ㆍ② 중동역학 흔들 지정학적 위치 ㆍ③ 산유량 적고 추가 전쟁도 부담 반정부 시위를 무력 진압하고 있는 시리아와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시각과 대응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독재정권의 유혈진압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무인 전투기로 공습까지 한 리비아와는 달리 시리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입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 CNN방송은 26일 “오바마 행정부가 리비아에 군사개입을 할 때와 현재 시리아는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리아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미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은 지난 25일 “리비아는 영토의 상당 부분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통제를 벗어난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구체적인 행동과.. 더보기
‘카다피의 입’ 쿠사 외무장관 영국 망명설 ‘카다피의 입’ 쿠사 외무장관 영국 망명설 ㆍ리비아 정부는 사임 부인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측근인 무사 쿠사 외무장관(사진)이 영국에 도착해 장관직 사임의사를 전했다고 영국 정부가 30일 밝혔다. 영국 정부는 쿠사 장관이 이날 영국에 왔으며, 외무장관직 사임의사를 영국 정부에 직접 전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1일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쿠사가 튀니지를 통해 전세기로 런던 인근 판버러 공항에 도착했으며 ‘더 이상 독재정권을 대신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영국 외무부는 “그는 자유의지로 이곳(영국)에 왔다”며 “적절한 때에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그러나 쿠사 장관의 면책특권은 영국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