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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어느 봄날의 외침 “사람들아 우리도 좀 살자” '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의 현장 이야기'는 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는 카테고리입니다. 경향신문 홈페이지에도 연재될 예정입니다. 그 첫 글로 녹색연합 황인철 평화생태팀장의 글을 올립니다. 어느 봄날의 외침 “사람들아 우리도 좀 살자” 봄이 시작된 3월, 주말이면 전국의 유명한 산들은 북적인다. 서울과 밀착되어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도 예외는 아니다. 대도시에 이처럼 국립공원이 인접하고 있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 그만큼 사람들의 발길이 잦을 수 밖에 없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국립공원이 버스 한 번, 전철 한 번에 타고 찾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 보자. 생태계 보호라는 취지로 지정된 국립공원의 입장에서 등산객의 접근성이 높다는 .. 더보기
생태면(1) 동물 개체 수는 대체 어떻게 세는 걸까요? 3월 1일자 16면에 게재된 '산 속 흩어진 산양, 하늘 나는 새떼...동물의 개체 수 어떻게 파악할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82142015&code=940701)는 사실 아주 단순한 의문에서 취재를 시작하게 된 기사입니다.2월 14일자 14면에 게재된 '4대강 보, 생태계 교란 고인 물 좋아하는 물고기 급증(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132155595&code=940701)' 기사에 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2010~2012년 4대강 16개 보 설치 전후의 수생태계 영향평가를 조사한 결과 정수성 어종이 크게 증가했다는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