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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페인 출장(2012.06.)

유로존 취재 첫날(2012.6.12.) 하나 더

숙소에서 빌리브란트 광장으로 가다가 낯익은 조형물 발견!


경향신문 인근 흥국생명 건물 앞에 있는 망치질하는 사람. 세계 7개 도시에 같은 모양의 작품이 있다고 들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

차 안에서 아이폰 카메라를 발로 들고-,.- 찍어서인지 가운데쯤에 아주 작게 나와있군요.ㅠㅠ



또 한 장의 사진은 프랑크푸르트 프라스가세의 한 골목에 있는 맥주집 '클럽 볼테어'. 안내해 주신 분께 우리가 알고 있는 사상가 볼테르를 말하는 게 맞다고 하네요.

1962년에 이른바 68세대들이 만든 술집이라네요. 2층에는 세미나 공간도 있고,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근처의 다른 술집들보다 싼 편입니다.^^

여기서 저녁으로 얇은 피자 비슷한 빵에 독일 맥주를 마시고, 여러 사람들과 인터뷰도 했지요.



마지막은 유로2012 경기가 틀어져 있는 모습. 다른 술집들은 축구 보는 이들로 바글바글한데 볼테어에서는 시간이 늦어지니 다들 나가더군요. 독일 경기가 아니기도 했지만......